진유탁1 치앙마이에서는 천천히 걸을 것 화제의 인스타툰 ‘뉼툰’의 율리와 타쿠, 치앙마이에 다녀오다 서두르지 않아도 행복한 89일간의 치앙마이 그림일기 인스타그램에 일상카툰 ‘뉼툰’을 연재하며 놀라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디자이너 커플 율리와 타쿠. 어느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세 달 동안 치앙마이에 거주하며 겪고 느낀 것을 따뜻한 그림체의 만화와 솔직담백한 에세이에 담았다. 각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인생의 갈림길에 있던 중, 그토록 꿈꾸던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위해 무비자 여행기간 89일을 꽉꽉 채워 떠난 율리와 타쿠.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 89일짜리 샛길을 무작정 걷게 된 그들이 치앙마이에서 마주친 것은, 하루하루 느긋한 충만함과 사람들의 따스한 온기였다. 그 따뜻함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인스타그램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한 65편의 카툰.. 2019. 7. 12. 이전 1 다음